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출애굽기 11장 회개 설교] 애굽 장자 죽음의 재앙 예고(출 11:1-10)

두란노 서원 2024. 1. 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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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1장 회개 설교 말씀은 애굽 장자 죽음의 재앙을 하나님이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으면 애굽에 있는 장자를 하나님이 치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니 하나님은 애굽에 있는 장자를 죽였습니다. 고센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죽음이 넘어갔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죽음이 넘어갔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죽음의 저주가 넘어갔습니다.

 

애굽 장자 죽음의 재앙 예고(출 11:1-10)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사람에게 은혜를 입게 하심(1-4)

1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보낼지라 그가 너희를 보낼 때에는 여기서 정녕 다 쫓아내리니 백성에게 말하여 남녀로 각기 이웃들에게 은 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이제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을 애굽에 내리면 바로 왕이 이스라엘을 보낼 것인데, 그 때에 나가면서 애굽 사람들에게 은 금 패물을 구하라는 것이다. 지금은 보내지 않겠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면 오히려 구하는 예물까지 주어서 빨리 나가라고 쫓아 보내게 될 것이다. 이는 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이루어질 것을 가리킨다. 바로가 아무리 내보내지 않으려 하나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려치시면 결국에는 손을 들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사람이 감히 막을 수가 없다. 은 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바로 왕이 사자와 같이 강하지만 믿음으로 나가면 거기서 얻을 것이 많이 나온다. 사사기 14장에 보면 삼손이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사자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잡아 죽였는데 그 후에 삼손이 그 사자의 몸에서 벌이 모아다 놓은 꿀을 취하여 먹었다. 잡아먹으려는 사자에게서 도리어 먹을 것이 나온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를 핍박하는 무리들이 사자와 같이 강하고 바로와 같이 강퍅하여 우리를 잡아 죽이려 할지라도 말씀을 양보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믿음으로 순종만 해 나가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강한 자를 꺾어 주시고 대적하는 세력을 다 막아 주셔서 승리하게 해 주시고 거기에서 많은 유익을 얻도록 해주신다.

마귀를 이기면 거기에서 살길을 얻고 덤으로 보물도 얻게 된다. 완력이나 혈육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만 하면 하나님이 이기도록 일해 주심으로 하나님을 힘입어서 이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만 나가면 바로 왕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낫고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순순히 보내주는 것보다 핍박하고 괴롭히고 막는 것이 훨씬 낫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가려고 할 때 바로가 막았으므로 하나님께서 열 가 지 재앙을 내려 바로를 심판하셨는데 이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이름이 드러나게 되었고 이스라엘이 신앙의 연단을 많이 받게 되었으며 그들을 두렵게 하여 이스라엘에게 금 은 보석을 많이 주어서 보내게 되었으니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성도에게는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큰 유익을 얻게 되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환난이 없는 좋은 환경만 찾으려고 하지 말고 환난, 핍박이 닥치고 막는 세력이 강하게 역사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줄 믿고 이를 감사히 여기고 믿음으로 잘 통과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많은 것을 얻도록 축복하신다.

10: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국에서 바로의 신하와 백성에게 심히 크게 뵈었더라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 은혜를 받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또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 나라에서 바로의 신하와 그 백성에게 심히 크게 보이게 하셨다. 즉 큰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신적 능력이 모세를 통해서 나타났으므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바로 앞에서 신이 되게 하셨다고 했다(7:1). 어떤 자를 큰 자가 되게 하시는가?

첫째,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높여서 큰 자가 되게 하신다. 바로 왕이 완강하고 강퍅한 마음으로 막을 때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내놓고 끝까지 순종하여 나갔으므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큰 자가 되게 하셨다. 바로 왕이 막을 때에 모세가 하나님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승리하였으므로 큰 자가 된 것이다. 한 번 이기면 그만큼 큰 자가 되고 두 번 이기면 두 번 이긴 것만큼, 세 번 이기면 세 번 이긴 것만큼 더 큰 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열 번을 계속 해서 이겨 나갔으므로 모세는 그만큼 큰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믿음으로 싸워서 이기면 그이긴 만큼 큰 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들도 환난과 핍박과 역경 중에도 성경 말씀을 양보하지 않고, 생명을 내놓고 끝까지 잘 순종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시고, 높여서 큰 자가 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양보하면서 살면 심령이 죽고 하나님의 권고가 떠난다.

둘째, 하나님의 역사가 그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만큼 큰 자가 된다. 애굽에서 제일 높은 바로 왕을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겼으므로 모세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그만큼 크게 나타났고, 큰 자가 되었다. 또한 하나님을 믿음으로 끝까지 순종했기 때문에 모세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났다. 순종하면 순종한 것만큼 능력이 입혀져서 그 능력이 나타난다. 우리 성도들도 모세를 본받아서 하나님을 순종하여 모든 마귀의 세력을 이김으로 하나님께로부터 큰 자가 되는 축복을 받아야겠다.

11: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하나님께서 밤중에 애굽의 왕으로부터 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짐승의 처음 난 것을 다 죽이기 의해 사자를 보내서 들어가게 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장자 재앙 예고(5-10)

11:5-6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장자는 기력의 시작이라고 하였다(창49:2-3). 그러므로 장자를 죽인다는 것은 주동 세력을 죽인다는 말이다. 나무로 말하면 원 둥치를 꺾어 놓는 것과 같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방해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가장 중요하고 요긴한 세력을 치신다.

이렇게 되면 도저히 힘을 쓸래야 쓸 수가 없고 창성하려야 창성할 수가 없게 된다. 성도가 하나님께 순종을 잘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만능을 사용하셔서 모든 원수를 다 막아 주시돼 원수의 장자를 쳐서라도 기필코 다 막아 주신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믿음을 잘 지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을 잘 순종하여 믿음을 지키고 애굽을 떠나는 생활을 하여 생명력 있는 구원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일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것이다.

이 장자를 죽이는 일로 인하여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애굽인의 모든 가정마다 장자의 죽음으로 곡성이 진동할 것이고, 바로의 왕궁에서도 장자의 죽음으로 곡성이 진동할 것이다.

1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으리니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이나 짐승이 하나도 죽지 않고,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고 평안히 쉬는 자리에 있겠다고 하였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백성을 구별한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을 지켜 주시고, 하나님을 순종하여 애굽에서 떠나 가나안으로 들어가려고 애를 쓰는 자를 보호해 주신다. 구원운동에 참여하여 구원을 이루어 나가려 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흑암 재앙이 내렸을 때 광명한 빛을 주어 빛 가운데 살게 하셨고, 장자를 치는 재앙 중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한 생명도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역하고 구원운동에 방해하고 막는 애굽은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려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쳐서 심판하실 것이다.

11: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서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좇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모세는 바로가 하나님께 굴복할 것을 확신했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가게 될 것도 확신했다. 바로가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거역하여 마지막 재앙을 받게 될 때는 왕의 모든 신하가 와서 절하며 나가라고 할 것도 확신했다. 모세는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그 약속의 말씀을 만능으로 이루실 것을 확신하여 담대히 바로에게 전했다.

11:9-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사를 더하리라 하셨고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사를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출애굽기 7:3-4에 말씀하신 대로 바로의 마음이 여전히 완강하고 강퍅하여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이적과 기사를 더 하셨으나,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바로 왕은 모세가 하나님께서 장자를 죽이는 재앙을 내리겠다고 예고한 것도 그 마음이 강퍅하여 듣지 않고 나중에 실제로 그 재앙이 임한 뒤에야 이스라엘을 내보내게 될 것이다.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역하는 자는 바로와 같이 하나님의 재앙과 저주를 받아 결국 망하게 된다.

[민수기 성경 좋은 말씀] 민수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성결 규례(민 5:1-31)

 

[민수기 성경 좋은 말씀] 민수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성결 규례(민 5:1-31)

민수기 5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가면서 성결하게 해야 할 말씀에 대해서 기록했다. 부정한 자가 정결하게 되는 방법과 손해 배상에 대한 규례가 기록되었다. 아내 의심에 관한 규례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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