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7장에서는 언약궤가 기럇여아림에 안치된다. 사무엘은 우상 숭배를 근절하라고 명령한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로 모이라고 했다. 미스바에서 종일 금식하고 거기서 여호와 하나님께 회개했다.
미스바 대성회(삼상 7:1-17)
여호와의 궤가 기럇여아림에 20년 동안 있음(1-2)
• 7:1-2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두려워하여 기럇여아림 사람들에게 법궤를 가져가라고 하였다.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궤를 가져다가 아비나답의 집에다 20 년간 놓아두게 되었다. 하나님의 성소가 실로에 있었으나 실로의 성소는 이미 다 훼파되어 20 년간 제사를 드리지 못하였다. 그 동안 이스라엘의 생활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종교가 타락하여 세상으로 기울어져 버렸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침략을 당하고 종살이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스라엘 온 민족이 여호와를 사모하게 되었다. 곤고한 가운데 빠지게 된 후에야 여호와를 사모하게 된다.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라(3-4)
• 7:3-4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사무엘은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마음을 여호와께만 향하여 하나님만 섬기라고 하였다. 그리하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과거 20년 동안 자기들을 위하고 아무리 우상을 섬겨 보아도 실패뿐이었고, 블레셋의 속국이 되었고, 하나님의 복이 다 떠났던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20년 동안은 아마 사무엘과 소수의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궤 있는 곳(기럇여아림)에 가서 제사를 드린 것 같다. 이스라엘 민족은 마치 탕자가 아비의 집을 떠나 자유스럽게 자기 마음껏 다니며 허랑방탕한 것과 같다. 탕자가 어느 정도 육의 자유는 있었으나 그 방탕하며 자유를 누린 까닭에 재산을 다 탕진하고 돼지 치는 집에 가서 주인의 종노릇을 하며 돼지의 먹이인 쥐엄 열매를 먹으려고 해도 주는 자가 없어 못 먹는 신세가 되어 거의 죽게 될 때에야 회개하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마음이 생긴 것과 같다.
긴 세월을 공연히 고통의 멍에를 메고 허송한 것뿐이다.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세상의 우상이 가득히 들어왔고 그들이 그 우상들을 섬겼으나 평안한 것이 없고 점점 비참하게만 되어갔다. 20년 동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였고, 여러 가지 고통의 멍에가 자주 오므로 이것저것 다 해 보아도 이제는 별도리가 없다고 생각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마음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다윗도 범죄한 다음에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기간이 결코 짧지 않았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와 불의의 관계로 아이를 낳고 얼마 후에 나단 선지자가 그를 책망하였고, 책망을 받자 다윗은 즉시 회개를 하였다(삼하12:1-13). 나단 선지자가 즉시 가서 책망하지 않은 것은 즉시 책망하여도 잘 듣지 않겠기 때문이다. 마음이 하나님께 돌아올 즈음에 책망하여야 듣게 되어 있다. 죄를 짓고 우상을 섬기며 자기가 하는 일이 재미가 나고, 제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려고 할 때는 책망해도 잘 듣지 않는다. 자기가 해 볼대로 해보고 실패만 거듭하고 죽을 지경에 빠져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깨닫지 못하는 자는 망할 자이고 깨닫는 자라야 소망이 있는 자이다. 이스라엘 온 족속이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려고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보내어 이스라엘 민족을 권면하라고 하신 것이다.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먼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올 것을 권고하였다. 돌아올 때에는 전심 전력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힘쓰되 마음을 붙잡아 전적으로 하나님께 돌이키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번개와 같이 빠르므로 기도로 길들이고 붙잡아서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면 점점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게 된다.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뒤숭숭한 마음으로는 은혜를 받지 못한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전심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돌이키려고 애를 쓰고 과거에 잘못한 것을 회개하여야 은혜가 풍성하다.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을 버리도록 권고하였다. 20년 동안 우상을 많이 섬겼고 따라서 하나님께 전심을 바치지 못하였다.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다. 요즈음은 돈이 우상이 되었고, 남편과 자식이 우상이 되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귀히 여겨서 하나님 말씀을 제쳐놓고 좇아가는 것이 곧 우상이다. 또 성경 말씀을 어기고 세상의 것을 취하고, 세상을 따라가고, 신앙을 떠나서 세상의 것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우상을 따라가는 것이다. 이스라엘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기의 마음대로 이방 신을 섬기며 살아왔지만 성공한 것이 없고 실패만 당하였다. 말씀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는 자는 가는 곳마다 고통이요 환난이다. 성도가 양심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것은 그 속에 우상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허락되지 않고 양심이 편하지 않은데도 우상을 따라가면 심령이 죽는다.
우상 중에 가장 큰 우상이“자기”이다. 자기를 위하기 때문에 믿음을 팔아먹고, 자기의 명예와 영광과 유익을 구하느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 버리며,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가 앉아서 왕 노릇 하다가 망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나 자기는 죄인 중에 괴수인 줄 알아야 하며 자랑할 것은 자기 약한 것밖에 없는 줄 알아야 한다(고후12:9-10). 바울이 약한 것, 환난, 궁핍, 가난한 것을 자랑한 것 같이 자기의 장점을 자랑하지 말고 약점을 자랑하고, 잘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아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우상 중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붙인 우상들도 있다. 진리가 아니고 성경에서 어긋나는 데도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면서 따라가는 사람이 많다. 교회는 진리에서 탈선하여 나가는 데도 교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거기에 동참하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생명이 없는 데도 구원 운동을 한다고 열심이다. 생명이 없는데 어떻게 구원 운동이 되겠는가? 종교를 우상화해도 안 되며, 교회를 우상화해도 안 된다. 교회가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의 역사가 없으면 곧 우상이 된 것과 같고, 마치 무화과나무가 열매는 없고 잎사귀만 무성한 것과 같다.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타락한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내 아버지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책망하셨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 경배와 봉사를 한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라고 하였으니 외부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여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다. 외부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랑하는 것은 생명이 없고 외부만 붙잡은 것이므로 우상이다. 현대 교회가 이러한 우상이 되어 있지 않은지 깊이 반성해야 할 때이다.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하나님만 섬길 때 다른 것은 다 저절로 떨어져 나간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다른 것은 다 버리고 하나님 한 분만 섬기고 따라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고 사무엘이 선언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의 말을 순종하여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한 분만을 섬겼으므로 복을 받게 되었다.
미스바의 부흥 운동(5-6)
• 7:5-6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사무엘의 명령으로 온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이고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사무엘은 기도의 사람이었다(12:23 참조). 하나님의 종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 그러나 3합이 맞아야 한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시려고 예정한 바가 있어야 하고, 둘째로 그 사람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걸어가야 하고, 셋째로 하나님의 종이 기도해 주어야 한다. 아브라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려고 부르셨고, 아브라함이 복을 받을 길을 걸었고(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갔다), 멜기세덱 제사장의 축복이 있었다.
망하는 것도 3합이 맞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멸망할 사람으로 예정하셔야 하고, 그 사람이 신앙을 떠나서 망할 길로 걸어가며, 제사장의 권고를 듣지 않을 때 망한다(대하25:16 참조).
사무엘이 아무리 기도해 주어도 망하기로 작정된 사람은 듣지 않고 망하게 된다. 사울의 경우는 사무엘이 기도해 주었지만 사울이 망할 길로 나아갔기 때문에 망한 것이다. 제사장이 기도해 주지 않아도 자기가 복 받을 길을 가면 복을 받는다. 그려나 제사장이 인도하여 축복해 준 만큼은 받지 못한다. 자기가 최선을 다하고 제사장이 인도해 주면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이것은 마음을 물 쏟듯이 하나님께 부어 놓으라는 것이다(애2:19). 다시 말하면 전심을 하나님께 쏟아 바쳐서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그 날에 금식하고 금식은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며 하나님 앞에 겸비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한 것이다. 미스바에 모인 백성들은 이렇게 한 곳에서 합심하여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전심으로 회개의 기도를 하였고 하나님과 종 사무엘의 지도를 받았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찾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다.
블레셋을 이김(7-12)
• 7:7-12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온전한 변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예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스라엘을 치러 블레셋 사람들이 미스바로 올라왔다. 하나님의 백성이 은혜를 받을 때 마귀는 언제나 시기하고 방해한다. 이스라엘이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저들을 도와주시고 마귀의 종이 되지 못하겠으므로 마귀가 블레셋 군대를 동원하여 쳐들어갔다.
성도가 은혜를 받으려고 할 때 마귀가 방해한다는 것을 언제나 알아야 한다. 기도할 때에는 기도하지 않을 때보다 마귀의 시험이 더욱 크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았을 때에는 깨닫지 못할 때보다 더욱 크다. 우상을 내어 버릴 때는 버리지 않을 때보다 더욱 큰 시험이 온다. 마귀의 시험을 이기면 성공하는 것이고, 마귀(블레셋 군대)에게 지면 지금까지 쌓아 놓은 것이 다 허사가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길 것은 확실하다. 백성이 회개하여 영이 깨어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선지자가 힘써 기도하여 백성들과 합심이 되었는데 그 백성을 누가 대적하겠는가?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것은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를 신뢰한 증거이다. 선지자를 신뢰하는 때는 복을 받는 때이다(대하20:20).
교역자가 교인들을 위하여 힘써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신다. 교역자만 힘써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교인들도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고, 겸비하여 회개하며, 교역자를 순종하여 신뢰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 나아가야만 한다. 이렇게 하면 마귀의 군대를 다 이길 수 있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교역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교역자도 할 일을 하고 교인도 자기의 할 일을 바로 하여야 하나님의 도움이 온다. 교역자는 모름지기 전심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밝히 깨달아 가르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순종하는 교역자가 되어야 한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린 것은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려야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피를 흘려주신 은총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을 깨달아 주님께 감사하고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을 위하여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어린양을 잡아 온전한 번제를 드리고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여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거두었다.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이란 뜻이다. 돌을 세운 것은 첫째로 그 돌을 볼 때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둘째로 하나님에서 도우신 것을 기억하며, 셋째로 원수와 싸워 승리한 그곳에서 이제는 후퇴하지 말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으면 거기에다 경계선을 치고 거기서부터 전진할 생각을 하고 뒤로 물러서면 안 된다.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한다고 하였다(겔47:11). 어떤 성도는 은혜를 조금 받으면 열심이 나고 마음이 화평하고 참 기쁘나 조금만 지나면 받은 은혜를 다 잊어버리고 다시 세상의 근심과 걱정이 쌓이고 기도가 되지 않고 성경 말씀을 들어도 깨달음이 없게 된다. 이런 성도는 개펄과 같은 신자이다. 이러한 신자는 은혜를 받은 후에 그 말씀에 굳게 서지 못하고 신앙 양심을 쓰지 않고 순종하는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신앙에는 전진만이 있을 분 절대로 후퇴해서는 안 된다(저자의 성경강해 에스겔 ․다니엘 p. 450 참조.)
이스라엘의 회복과 사무엘의 치리(13-17)
• 7:13-17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 자기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게 해 주셨고, 잃어버렸던 땅을 다시 찾게 하여 주셨고, 평화가 찾아 왔다. 사무엘이 사는 동안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행하며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자기 집이 있는 라마에 돌아와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다. 이렇게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종 사무엘이 있는 동안에는 원수(블레셋)가 쳐들어오지 못하였다.
[신명기 4장 주일 설교문] 이스라엘 백성의 도피성(신 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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